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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초점, FOMC 의사록과 소매업 동향
New York Stock Exchange Focus, FOMC Minutes and Retail Trends
미국 주식시장, 투자자들의 초점은 다가오는 16일과 17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6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달 25~26일에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어떤 토론을 진행했는지에 대한 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연준은 지난달 26일에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를 0.25%p 인상하여 5.25~5.5%로 조정한 적이 있습니다.
17일에는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는 미 경제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되며, 소비자들의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경제 선행지표 역할을 합니다.
미 2·4분기 기업실적 발표 시즌은 이달 초에 종료되었지만,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월마트를 비롯한 여러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실적 발표 시즌이 점차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의 초점은 다시 연준의 통화정책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몇 달 동안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속적으로 인상했으며, 향후 금리 동향에 대한 시장 기대도 높아졌습니다. 연준이 어떤 논의를 했는지는 16일에 공개될 의사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둔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올해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올해 금리가 현재 수준인 5.25~5.5%로 유지될 가능성을 67.4%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추가적인 0.25%p 이상의 금리 상승 가능성은 32.5%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도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먼저 15일에는 미국의 7월 소매매출 통계가 발표되며, 소비자들의 소비지출 동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일한 날에는 주택 자재·용역서비스 업체인 홈디포의 분기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6일에는 ‘기술주 풍향계’로 불리는 시스코시스템스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터리얼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7일은 월마트의 실적 발표가 하이라이트입니다. 월마트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소매업체로,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소매매출 통계와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를 통해 미 경제의 건전성과 소비자들의 소비 동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U.S. STOCKS MARKETS, INVESTORS’ FOCUS IS EXPECTED TO BE FOCUSED ON THE 16th AND 17th.
On the 16th, the U.S. Federal Reserve (Fed) will release the minutes of its discussion at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meeting held from the 25th to the 26th of last month. This will give us more information about the Fed’s monetary policy.
On the 26th of last month, the Federal Reserve raised its benchmark interest rate target by 0.25%p to 5.25-5.5%.
Walmart, the largest retailer in the United States, is scheduled to announce its earnings on the 17th. Retailers’ earnings announcements are seen as an important indicator of the health of the U.S. economy and serve as a leading indicator of consumer spending trends.
The U.S. second-quarter corporate earnings season ended earlier this month, but retailers continue to report earnings. This week, Walmart and several other retailers are scheduled to announce their earnings.
Investors’ focus is expected to be on the Fed’s monetary policy again as the earnings release season gradually wraps up.
In the past few months, the Fed has raised its key interest rate in a row, and market expectations for future interest rate trends have also risen. What the Fed discussed will be confirmed in the minutes to be released on the 16th.
With the current slowdown in inflation continuing, the market is optimistic about the possibility of further rate hikes by the Fed.
In the interest rate futures market, the possibility of a rate freeze this year is highly evaluated. Currently, according to Chicago Mercantile Exchange (CME) Group FedWatch, it sees a 67.4% chance that interest rates will remain at their current level of 5.25 to 5.5% this year. On the other hand, the possibility of an additional interest rate increase of more than 0.25%p is evaluated as 32.5%.
Retailers’ earnings announcements are also one of the key variables influencing the flow of the U.S. stock market.
First, the U.S. retail sales statistics for July will be released on the 15th, and consumers’ consumer spending trends will be checked.
On the same day, Home Depot, a housing materials and services provider, is also scheduled to announce its quarterly earnings.
On the 16th, Cisco Systems, called the “Technical Stock Wind Oversight,” and Applied Materials, a semiconductor equipment company, are scheduled to announce their performance.
Wal-Mart’s earnings announcement is the highlight on the 17th. Walmart is the largest retailer in the U.S. offline and online, an important indicator of consumer spending behavior.
Retail sales statistics and retailers’ earnings releases are expected to give a look at the health of the U.S. economy and how consumer spending trends are chang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