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골드만삭스, 미국 금리 다음달에도 동결 예정.. 내년 2분기 인하 전망
Goldman Sachs to freeze U.S. interest rates next month.. a second-quarter cut in the coming Second Quarter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는 내년 2분기에 연방준비제도(Fed)가 첫 번째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이후 분기마다 점진적으로 인하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투자자 메모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수록, 금리 인하는 경제의 정상화를 위한 시도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회의를 앞두고 나왔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또한 Fed가 다음 달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뛸 것으로 예상하고, 11월 FOMC에서는 “근원물가 상승률의 추세가 최종적으로 인상이 불필요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2% 상승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하회하였지만, 여전히 경기의 불안정한 상황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전망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Fed가 9월 금리를 현재의 5.25~5.5%에서 동결할 가능성을 90.0%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경기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 삭스는 또한 금리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FOMC가 안정적인 조치를 취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분기마다 25bp(0.25% 포인트)씩의 인하가 예상되지만 그 속도는 불확실하다”며 “최종적으로 금리는 3~3.25%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Fed는 내년 봄까지 인플레이션 억제의 성공 여부가 명확해질 때까지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롬 파월 Fed 의장 역시 “물가 상승률을 2%로 복원하는 것은 아직 멀지만, 그 일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Goldman Sachs, a U.S. investment bank, expects the Federal Reserve to cut its first key interest rate in the second quarter of next year and gradually continue to cut it every quarter thereafter.
“As inflation approaches its target, the rate cut will emerge as an attempt to normalize the economy,” Goldman Sachs said in an investor note. The outlook came ahead of a September meeting of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Goldman Sachs also expects the Fed to skip rate hikes next month, and in November, the FOMC said “the trend in root price growth is finally slowing to a level where increases are unnecessary.”
U.S. consumer price index (CPI) rose 3.2% year-on-year in July. Although it fell short of experts’ expectations, it still suggests unstable conditions in the economy.
According to Goldman Sachs’ forecast, the Federal Fund (FF) rate futures market sees a 90.0% chance that the Fed will freeze interest rates in September from the current 5.25-5.5%. This is higher than before, and seems to reflect the uncertainty of the economy.
Goldman Sachs also pointed out that since normalizing interest rates is not an urgent situation, there is a risk that the FOMC will take stable action. “We expect a 25bp (0.25% point) cut every quarter, but the pace is uncertain,” he said. “In the end, interest rates are expected to stabilize at the 3-3.25% level.”
While keeping in mind the possibility of a soft landing in the U.S. economy, the Fed is not expected to cut interest rates until next spring until it is clear whether it will succeed in curbing inflation. Fed Chairman Jerome Powell also warned, “It is still a long way from restoring inflation to 2%, but if we don’t finish the work, it will have the worst consequences.”
